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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9:7절의 오역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 Pr 29:7. 가톨릭 번역 7 의인은 가난한 이들의 권리를 알지만 악인은 그러한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Pr 29:7. esv A righteous man knows the rights of the poor; a wicked man does not understand such knowledge. Pr 29:7. 가난한 사람, 약한 사람도 인권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의인들은 안다. 약한 사람이 최소한의 합법적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의인들은 법률 지식이 없어도 느낄 수 있다. 악인들은 모른다. 이 법적 소송, 재판에 해당하는 디인(דִּין) 이라는 단어를 사정이라고 번역해 버리는 것은 사회적으로 가난한 자들의 인권..
Back-Translation Back-Translation Helps on the Gospel of John Notes on Translation No. 35 (February, 1970) Edited by Bruce R. Moore This compilation follows in general the approach and format of “Back-ranslation Helps on Acts,” which appeared in No. 21 of Notes on Translation. Complete back-translations of eleven languages were studied, as well as selected passages or verses of six additional languages and consu..
10일 먼저 해치우기 - 최재천 교수가 본 '공부 비법' 중에서 인상적인 글을 기억하고 싶어 이 곳에 다시 적음 - 저는 ‘10일 먼저 해치우기’라는 일처리 비법을 곰곰이 짚어봤습니다. 거기에는 ‘생각의 이치’가 담겨 있었습니다. 공부도 그렇고, 일도 그렇습니다. 결국 내 마음의 밭에 생각의 씨앗을 심는 일입니다. 그런데 마감 1시간 전에 허겁지겁 심은 씨앗과 열흘 먼저 심은 씨앗은 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씨앗에서 싹이 트고, 줄기가 올라오고, 잎이 달리고, 열매가 맺히는 과정이 같을 수가 없었습니다. 마감에 쫓겨서 1시간 전에 심은 씨앗은 싹이 트자마자 ‘싹둑’ 잘라야 합니다. 바로 제출해야 하니까요. 거기에는 기다리는 과정도, 익어가는 과정도, 다듬는 과정도 모두 생략해야 합니다. 그럼 열흘 먼저 생각의 씨앗을 심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