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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먼저 해치우기 - 최재천 교수가 본 '공부 비법' 중에서 인상적인 글을 기억하고 싶어 이 곳에 다시 적음 - 저는 ‘10일 먼저 해치우기’라는 일처리 비법을 곰곰이 짚어봤습니다. 거기에는 ‘생각의 이치’가 담겨 있었습니다. 공부도 그렇고, 일도 그렇습니다. 결국 내 마음의 밭에 생각의 씨앗을 심는 일입니다. 그런데 마감 1시간 전에 허겁지겁 심은 씨앗과 열흘 먼저 심은 씨앗은 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씨앗에서 싹이 트고, 줄기가 올라오고, 잎이 달리고, 열매가 맺히는 과정이 같을 수가 없었습니다. 마감에 쫓겨서 1시간 전에 심은 씨앗은 싹이 트자마자 ‘싹둑’ 잘라야 합니다. 바로 제출해야 하니까요. 거기에는 기다리는 과정도, 익어가는 과정도, 다듬는 과정도 모두 생략해야 합니다. 그럼 열흘 먼저 생각의 씨앗을 심으면 ..
할랑족 이제는 넘겨 줄 때 처음에 우연히 할랑족 족장 목사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성경 번역을 스스로 하고 있었다. Paratext가 무엇인지? 번역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예족 성경을 주로 보고 NVB를 보면서 번역하고 있었다. 그가 작업한 화일을 모두 유니코드로 바꾸어 주고 Paratext를 설치해 주고 교육도 해 주었다. 그러면서 성경 녹음도 하게하고 Claymore도 만들어 주었다. 처음에는 성경번역을 도와 주려한 것이었다. 처음부터 타켓으로 정했던 종족도 아니었던 터라 몇번이나 발을 빼려고도 했었다. 그러나 국경 넘어 라오스쪽에 사는 할랑족이 미전도 종족이었기에 라오스 쪽 할랑족을 타겟으로 사역을 몇년간 이어왔다. 오늘 문득 정신이 들었다. 할랑족은 미전도 종족이 아니고, 라오스 쪽도 예족이 많고 할랑족은 숫자가 그렇게..
잠언 14:30 A tranquil heart gives life to the flesh, but envy makes the bones rot.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LXX에는 온유한 사람의 마음은 의사이며, 예민한 마음은 뼈를 좀 먹는다 라고 번역했다. מַרְפֵּא 를 조용한 부드러운 으로 번역한 것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