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
Pr 29:7.
가톨릭 번역
7 의인은 가난한 이들의 권리를 알지만
악인은 그러한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Pr 29:7.
esv
A righteous man knows the rights of the poor;
a wicked man does not understand such knowledge.
Pr 29:7.
가난한 사람, 약한 사람도 인권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의인들은 안다.
약한 사람이 최소한의 합법적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의인들은 법률 지식이 없어도
느낄 수 있다.
악인들은 모른다.
이 법적 소송, 재판에 해당하는 디인(דִּין) 이라는 단어를 사정이라고
번역해 버리는 것은 사회적으로 가난한 자들의 인권, 노동권, 법적 권리에 대해
더 인지하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아닌가?
개정개역에서는 잠언 번역이 제일 이상하고 이 구절이 특히 이상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