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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가 설교하게 하라

학교 다닐 때 많이 들어는 봤으나 읽어보지는 않았다. 성경을 번역하는 일을 하면서 이 책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게 된다.

 

 

신학분야에 엉성한 번역이 참 많은데, 이 책은 번역이 참 괜찮다.

제법 어려운 영문으로 글을 적는 학자의 책을 이 정도 번역했다는 것은 크게 칭찬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