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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가가 판친다.

최근 홍콩에서 온라인으로 회사 사람 여러명과 얼굴을 보며 회의를, 미팅 내용 대로 송금했는데

모두 가짜 영상임이 드러났다.

스탠포드대의 David Rosenhan 교수가 Science지에 올린 글에 흥미로운 실험이 있다.

8명의 정상인을 정신과 병동에 몰래 넣어두고 정신과 진단을 받게했다.

정상인이 지시받은 것은 비어 있는empty”, “허한 hollow”, “thud” 라는 단어가 들린다고 이야기하라는 것 뿐이었다. 8명중 7명은 조현병으로 진단 받았고, 1명은 우울증으로 진단 받았다. 그리고 7일에서 52일간 퇴원이 허락되지 않았다.  

정산인과 정신병자를 구분하는 진단이 믿을 수 없을 만큼 허술하다는 실험을 통해 드러났다.

세상의 전문가는 사람들이 명확한 실험으로 판단해보면 허술하기 그지 없는 곳이 한두곳이 아니다.

설교자들의 설교를 이런 잣대로 검증을 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갈수록 무엇이 진실인지, 진리인지 판단하기 더욱 어려워지는 사회가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