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그것은 너희가 친 광야에 있는 므리밧 카데스 샘에서, 이스라엘 자손들 한가운데에서 나를 배신하였고, 이스라엘 자손들 한가운데에서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Dt 32:51.
이 번역은
51 그것은 너희가 친 광야에 있는 므리밧 카데스 샘에서, 이스라엘 자손들 한가운데에서 나를 배신하였고, 이스라엘 자손들 한가운데에서 나를 거룩함으로 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고 번역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이 구절에서 흥미로운 것은 바위를 내려 칠 때 화를 내며 친 것을 하나님 자신을 거룩함으로 대하지 않은 것으로 여기신다는 것이다.
32장에서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주지 아니하셨더라면 어찌 하나가 천을 쫓으며 둘이 만을 도망하게 하였으리요
31 진실로 그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아니하니 우리의 원수들이 스스로 판단하도다
Dt 32:30–31.
반석을 하나님으로 치환에서 설명하고 있는 점이다.
그 문화적 맥락, 상황적 맥락에서 쭈르(반석 - צוּר )은 하나님을 의미하고 있었다.
11 그러고 나서 모세가 손을 들어 지팡이로 그 바위 (סֶ֫לַע) 를 두 번 치자, 많은 물이 터져 나왔다. 공동체와 그들의 가축이 물을 마셨다.
12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믿지 않아 이스라엘 자손들이 보는 앞에서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이 공동체에게 주는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가지 못할 것이다.”
Nu 20:12.
(이 두 곳에서 바위와 반석을 같은 뜻으로 사용하는지, 그리고 구분없이 같이 쓰는지 모르겠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화가 났고, 그 분풀이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태도에서 해버렸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1 Pe 5:6.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거룩하게 대하는 것.
특히 회중들 앞에서 성직의 직무 가운데 화내는 것은 이런 일에 상당한 일에 해당한다.
결정적이고 치명적인 책망과 심판을 받는 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