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련한 이들과 가난한 이들이 물을 찾지만
물이 없어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탄다.
나 주님이 그들에게 응답하고
나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그들을 버리지 않으리라.
18 나는 벌거숭이산들 위에 강물이,
골짜기들 가운데에 샘물이 솟아나게 하리라.
광야를 못으로,
메마른 땅을 수원지로 만들리라.
Is 41:17–18.
인생을 돌아보면, 인생의 시절들이 지나고 나서야 주님의 도움의 손길이 보이고 주님의
은혜를 알게된다.
시간이 지난 후에 나의 잘못을 깨닫게 되고, 나의 모자람을 알게 되면서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나를 도와주시고 이끄셨음을 발견하게 된다.
인생은 내가 살아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살아지는 것임을 발견하게 된다.
나의 노력으로 된 것인 줄 알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알고 보니까 그 것은 내 힘으로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고 그저 주신 은혜임을 알게된다.
그래서 더 익어갈 수록 주님을 가까이 하게 되고,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된다.
이제 힘있게 성장하며 사역할 수 있는 날은 10년, 쉬엄 쉬엄 사역할 수 있는 날이 5~10년 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시간들을 살 때는 내 욕심을 부리지 않고, 주님 뜻 찾고 의지하면 더욱 은혜 속에 거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42 Behold my servant, whom I uphold,
my chosen, in whom my soul delights;
I have put my Spirit upon him;
he will bring forth justice to the nations.
Is 42:1.
42:1절은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다.
하나님의 영이 기뻐하신 선택한 사람, 그 안에서 기뻐하심을 얻었다.
그래서 내가 가는 삶의 방향이
하나님의 영이 내 삶 안에서 기뻐하심을 얻도록 하는 것이 나의 삶의 방향이다.
왜 선교합니까?
-하나님께서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심
왜 율법을 따라 삽니까?
-하나님께서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심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행동들을 하는 나의 삶의 방향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오게 하는 결과들을 한층씩 한층씩 더해가는 결과들을 만들어낸다.
나 한사람의 몇년 간의 행동으로 인해 하나님의 나라가 성큼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에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동들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는 일들을 한층 한층 쌓아가는 것은 분명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수 많은 층을 쌓아가고 이런 층들이 수십년이 모이면 하나님 나라는 성큼 더 가까와 이 땅에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모이는 교회의 이름이 "기뻐하시는 교회 이고" 주제 성구가 사42:1절과 습3:17 이다.
-주님께서 기뻐하신는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