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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일하시는 방식을 상상으로 제한하지 말라

시인님 2023. 7. 8. 14:32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다.

영으로 존재하시며  결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차원의 존재가 아니시다.

 

2차원 삼각형, 사각형이 사는 마을에 하루는 원이 꿈에 나타났다.

삼각형은   원과  대화를 나누면서 계속 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 삼각형이 대화를 나눈 존재는 원이 아니라 구였다.

 

구의 존재를 2차원의 삼각형에게 아무리 설명을 해 봐야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다.

 

교회 오래 다닌 사람들은 오히려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행하시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시는 것을 잊어버리고 살기도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시기도 하시고, 직접 개입하시기도 하신다.

 

여호수아와 아모리 족속 동맹군과의 전쟁에서 하나님은 직접 개입하셨다.

 

"우박으로 죽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들의 칼에 맞아 죽은 자보다 더 많았다."

"백성이 원수들에게 복수할 때까지       해가 그대로 서 있고       달이 멈추어 있었다. "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을 우리의 생각 속에서 상상 속에서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고, 우리의 생각과 다른 분이시다.

다만 우리는 주님께서 알려주신데로 기도하며 믿음으로 담대히 나가면 된다.

 

 

 

그들이 이스라엘을 피하여 벳 호론 내리막길로 도망칠 때, 주님께서는 아제카에 이르기까지 하늘에서 큰 우박을 쏟아부어 그들을 죽게 하셨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죽었다. 우박으로 죽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들의 칼에 맞아 죽은 자보다 더 많았다. 
12 주님께서 아모리족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으로 넘겨주시던 날, 여호수아가 주님께 아뢰었다. 그는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외쳤다. 
      “해야, 기브온 위에, 
      달아, 아얄론 골짜기 위에 그대로 서 있어라.” 
      13 그러자 백성이 원수들에게 복수할 때까지 
      해가 그대로 서 있고 
      달이 멈추어 있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성경 (한국 가톨릭 교회 공용 성경) (04918 서울시 광진구 면목로 74: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05), Jos 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