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강하고 강하라
히브리어의 강조법은 같은 단어나 같은 의미의 단어를 반복하는 것으로 강조를 뜻한다.
엘리야기 기도로 기도함으로 (약 5:17) - 헬라어로 기록되었지만, 히브리어식 강조법이다.
강하고 담대하라 라고 번역되었지만, 사실 두 단어의 핵심 뜻은 강하다 라는 뜻이다.
강하고 강하라 라는 것이 이 구절의 뜻이다.
리더의 자질에서 중요한 것은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의지할 사람이 되어주는 것이다.
모세 이후 새로운 지도자는 눈 앞에 펼쳐진 감당하기 힘든 큰 수의 적과 전쟁을 지도해야한다.
적들과 새로운 환경 만으로도 앞도되는 이 상황에서 주님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강할 것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이 그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도록 말씀하신다.
미지의 세계는 두려움을 야기 시킨다.
지도자는 그 두려움에 맞서서 흔들리지 않고 강한 모습의 사람으로 굳건히 지휘봉을 움직여야한다.
강한 성품, 강한 모습은 새시대를 여는 지도자의 필수 자질이 되어야한다.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강하라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말씀하신다.
지도자의 강함을 주는 그힘의 원천이 하나님일 때 진정한 강한 지도력을 보일 수 있다.
현대 한국 사회에서 인품과 품격이 강조되면서 강한 사람의 요구는 퇴화되고 있다.
강한다는 개념도 왜곡되고 있다.
흔들리지 않음, 나약하지 않음, 어려움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음,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는 모습은
모든 지도자의 자질이 되어야한다.
지도자가 약한 모습을 보일 때 그 조직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권력의 공백에 도전하고 침범하는
내부적 문제를 야기 시킨다.
여호수아 1장에서 강하고 강하라라는 표현은 4-5번 등장한다.
지도자가 이런 자질이 부족하다면 기도로 구하고 강해지기 위해 애써야한다.
하짜크 붸에마쯔
וֶאֱמָ֑ץ | חֲזַ֖ק |
וְ • אמץ | חזק |
and be bold | be str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