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성공했다고 계속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2 Samuel 21:15
다윗은 이제 나이가 노년에 들어가는 시기로 보입니다.
당시 30살 이상을 성인으로 보는 풍습이 있었고
압살롬이 성인이 되고 한 참 뒤였습니다.
당시 전쟁은 상비군이 아니라 예비군에의해서 전쟁이 진행되었습니다.
매년 봄이 되면 블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블레셋은 거인 라파족 이 나섰습니다.
골리앗의 동생이었습니다.
다윗은 오래 전에도 때려 잡은 골리앗을 기억하고 그 동생도 맞서 싸우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다윗의 죽음의 위기에 까지 몰렸습니다. 위기 때에 자신의 부하 아비새가 와서 그 거인을 쳐죽였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윗은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지금의 다윗은 나이가 조금 들긴했지만 10대의 다윗에 비하면 훨씬 전쟁이 경험도 많고
더 전쟁에서 탁월한 장수였습니다.
그런데 골리앗의 동생에게 위기에 몰렸습니다
우리가 한번 어떤 일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를 얻었다해서
다음에 같은 일에도 같은 승리가 있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만, 그 결정은 하나님께서 하심니다.
은혜는 일용할 양식처럼 일회 사용하면 또 받아야합니다.
우리는 매일 은혜와 기도의 응답을 구해야합니다.
하늘에서 오는 도우심은 하늘의 만나처럼 한번 먹으면 또 다음날 받아야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앞에 의롭게 살고
주님께서 자신을 기뻐하심으로 자신이 위기에도 구원을 받았다고 노래합니다.
우리의 의로운 삶이 결국 우리의 도움이요 우리의 힘이 됩니다.
의를 행하되 실망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의를 행하며 주의 사명을 감당하지만
때로는성공할 수도 있고, 때로는 그렇치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 앞에 의롭게 산 그 삶에는 반드시 보상이 있을 것입니다.